Posted at 2009.10.25 14:11// Posted in 일상
 
친구. 연령별로 친구라는 의미에 대해 약간의 생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친구의 의미는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을 이해해주고 끌어 안아줄 수 있는 사람. 친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의사소통이 안되는 외국인이라도 자기와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통해도 자기와 맞지 않고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도 있습니다. 언어라는 도구는 친구라는 사이의 중요한 매개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 나이가 들어 매일 보지는 못해도 연락오면 설레이고 만나면 기분좋고 쌓였던 스트레스도 소주한잔에 날려버리게 해주는 친구

좋은 친구를 사귈려고 하지말고 일단은 나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직 많은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10년넘게 만나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취업하랴 인생설계하랴 자주 보지는 못합니다. 초등학교 , 중학교 부터 알게 된 친구들은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매일 붙어 다니고 일주일에 4번 이상 안보면 이상할 정도로 붙어 다녔습니다  군대 제대 후 각자 이사가고 학교 생활하면서 일주일에 1번정도 보면 많이 보는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직장생활하느라 자주 보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주말이면 꼭 볼려고 모임을 갖고 만나는데 예전에는 못 느꼈던 기분이 들더군요.

이 친구들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재력으로 아니면 좋은 충고로 힘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과 몸이 지쳐있을때 모임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는것 자체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몸에 힘이 솟고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이런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 또 나를 위해 웃어주고 걱정해주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하지만 친구라는 인연의 끈은 정말 강하고도 질긴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전생에 그 친구가 나의 원수였든 사랑하는 애인이었든 그 끈이 결국에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것이겠죠. 그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모두 주말에 시간내서 친구들한테 안부 전화 한통화 해보세요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  (0) 2011.11.09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폴란드  (0) 2011.10.09
2011.01.24  (2) 2011.01.24
2010 겨울  (2) 2010.11.08
부처님 오신날 청계천 연등  (0) 2010.05.21
내 삶의 활력소 - 친구  (0) 2009.10.25